오늘이 회사에 첫 출근하는 날이다..
토요일..^^ ... 많은 생각이 들겠지만... 잘해야 겠다는 생각이 가장앞선다...^^
이제 내 삶을 하나씩 변화시켜 나가야 할 것 같다...
나태해져 있는 내 자신을 고치고 싶다...
💡 2023-11-23
부산의 아키정보기술이라는 회사였다. GIS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업체로 당시에는 나름 큰 회사였다.
포공 출신들이 설립한 회사여서 그런지 면접 보는데 포공 출신 면접자가 엄청 많았다. 대기실에서 산더미 같은 포트폴리오 서류를 들고 있던 면접자가 나한테 물었다. 아무 것도 안가지고 왔어요? 나는 몸만 왔다고 대답했던 기억이 난다.
풀타임 근무, 월급 80만원 조건이었다. 그당시 나는 80만원 이상을 받기 위해서 회사를 무진 골랐다. 하지만 나와 별로 맞지 않아서 편입되기 전에 그만 두었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그 회사는 폐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