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타고 라우터부넨으로 가다보면 요롷게 폭포가 보입니다.
슈타우프바흐 폭포예욤. 라우터부넨에서 걸어갈만한 거리에 있답니다.
유럽에서 두 번째로 큰 낙차폭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라우터부넨에 내려서 역을 나오면 이렇습니다. 뒤로 보이는 폭포로 갈꺼예욤.
길을 가르쳐줬던 안내원 말에 의하면 1km 정도라는데 생각보다 멀답니다.
가따와따 한시간 넘게 걸리는 것 같습니다.
쭉 걸어가다보면 이렇게 공동묘지가 나와요.
여기가 보이면 거의 다 왔다는 겁니다.
비석들이 그들이 살다간 인생처럼 다양한게 참 인상적이었어요.
반대편을 바라보면 이렇게 폭포로 올라가는 길이 있어요.
밑에서 사진찍고 가지말고 꼭 올라가 보세요.
올라가는 길이 초큼 빡쎄긴 합니다.
중간 정도에서 인증. ㅎㅎ~
폭포가 점점 다가오죠. ~
폭포 올라가는 마지막 길은 초큼 빡쎄욤.
비도 오고 우산 들고 올라가면서 디카로 찍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ㅋㅋ~
근데 멍청하게 동영상을 별로 안찍어바서 세워서 찍는 바람에 쪼다됐네욤 ㅠㅠ~
폭포 정상에 올라가면 이렇게 되어 있어요.
폭포가 떨어지는 안쪽에서 바깥쪽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그렇게 높진 않지만 그래도 끝까지 들어가서 밖을 보고 있으면 나름 뿌듯해욤.
폭포에, 빗물에, 흠~ 그냥 물바다죠.
물에, 구름에, 장관입니다.
멋있어요.
멍때리기.
라우터부넨을 들렸다면 슈타우프바흐 폭포 정도는 꼭 가보도록 합시다.
폭포 인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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