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 먹다 티비 트니깐 철권 크래시 준결승을 하고 있더군요. 이어서 한다는 결승전. 당연히 우리의 통발러브 결승에 진출해 있더군요. 이 번에는 우승할 수 있을까? 그 동안 준결승 징크스를 깰 수 있을까, 라는 생각으로 마음 졸이며 봤는데 결국 6승 3패로 우승 트로피를 거머 쥐네요. 더 엽기적인 사실은 그 6승을 통발러브 혼자 다 했다는 점 입니다. 올킬하고, 한 번 쉬고 올킬. 사람이 아닙니다. 이건 머 신이군요. 마지막 승리 후에는 저도 모르게 기립 박수를. 감동 그 자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