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O란 광고에 늘 등장하는 광고 카피이다... 요즘 나는 저 문구가 참 맞다는 생각이 든다...
난 프로그램을 작성할때 조금은 남보다 복잡하게 작성하려는 경향이 있다. 옆에서 보는 나의 친구도 늘 지적하지만 이건 나의 큰 문제중에 하나이다. 때로는 복잡한 에러 처리를 요구하는 문제때문에 그렇게 되는 경우가 있지만... 그렇게 복잡한 처리가 필요하지 않는 부분의 코드도 상당히 길게작성하는 경향이 있다.
오늘 산업기사 실기시험을 치러 갔다... 친구가 답이 적힌 소스코드가 담긴 책을 가지고 왔는데, 책의 내용은 아주 간결했다. 여러가지 부족한 부분이 보였지만, 그 코드는 산업기사 문제를 푸는데는 최고의 코드였다. 거의 20줄 남짓한 코드였는데 난 참 인상깊게 보았다...
코드가 길어진다는 것... 그건 자신도 모르는 버그를 낳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