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주였던가?
날씨는 별로 좋지 않은데 심하게 물놀이가 땡겨서... K랑 둘이 부천에 있는 타이거 월드란 곳을 다녀왔습니다. 사진은 타이거월드 홈페이지에서 퍼온것 입니다.
집이랑 가까워서 부담없이 갈 수 있었죠. 다른 곳은 너무 멀고 사람도 많아서 부담되더라고요. 가격도 저렴한 편입니다. 나이트(Night) 권이 두당 26000원입니다. 4시간 노는거 치고는 별로 비싸다는 생각은 안들더군요. 사실 나이들어서 그런지 5시간 이상 노는데는 무리가 있습니다. 나이트 아닌 걸로 가면 좀 비쌉니다.
규모는 생각보다 상당히 작습니다.
워터파크는 케리비안 베이 실내보다 조금 큰 정도 입니다.
딱 그만큼 크기만한 스파가 반대편에 있습니다.
장점은 싸고, 가깝고, 사람 작고, 미끄럼틀 많이 탈 수 있다는 점 입니다.
단점은 작고, 미끄럼틀이 안습이고, 유수풀에 튜브가 없고, 파도는 더 안습이라는 정도입니다.
스파는 워터파크에 붙어있는거 치고는 괜찮은 편입니다.
왠만한건 다있고, 닥터피시도 있고, ..
닥터피시 첨 해봤는데 무지 간지럽더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