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만 하면 하나씩 나온다는 춤 영화다. 예전에 허니(Honey)를 너무 재밌게 봐서 기대를 약간 했었다. 하지만 결과는 허니가 잘 만든 영화였다는 결론. ㅡ.ㅡ#
일단 결정적으로 여자 주인공이 별로 맘에 들지 않았다. 마스크도 그렇고 몸매도 그렇공. ㅠㅜ~ 알바님께서 워낙 출중하신 탓이겠지만... 하여튼 시종일관 맘에 들지 않았다.
두 번째 결정적인 이유는 그네들이 추는 춤이 그다지 멋있지 않다는 점이었다. 몇 장면 멋있는 장면도 있었지만 대부분이 그냥 평범한 그런 장면이었다. 음악은 좋았다. ㅋㅋ- 춤 영화가 대부분 그렇듯 이 영화도 OST는 좋을 것 같다.
세 번째는 내용이 너무 없다. 스토리가 완전 루즈하다. 중간에 자고 일어나도 무슨 내용인지 다 알 수 있을 만큼 진행이 느렸다.
결론적으로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은 영화다. 몰입도도 낮을 뿐더러 흐름도 느리기 때문에 킬링 타임용으로도 꽝이라는 생각이 든다. 스토리도 그다지 탄탄한 것 같지는 않다. 재미없음에 열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