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스타리그에서 전상욱과 변형태의 8강 경기가 있었다. 전상욱은 WCG 때문에 이탈리아까지 다녀오느라 스타리그 준비를 많이 하지 못했다고 한다. 반면 변형태는 최근 테테전은 거의 무적이라 불릴만큼 분위기나 여견이 좋았다. 그런탓인지 1경기는 전상욱이 정말 무기력하게 지고 말았다~
몇일전 광주에서 남은 두 경기가 치러졌다. 그런데 정말 재미난 사실은 2,3 경기를 내리 전상욱이 잡아서 4강에 진출한 점이다. 물론 그게 그리 큰 재미 거리는 아니지만~ 이후 전상욱의 인터뷰는 정말 인상적이었다~ 4강가서 6패해서 4등해도 좋으니 꼭 이 경기를 이기고 싶었다고 말하는 것이었다. 정말 그가 그 한 경기를 얼마나 미치도록 이기고 싶어했는지 솔직함이 묻어나는 그런 인터뷰였다.
그런 간절함. 그게 그를 4강으로 인도한 것이 아닐까???~
하지만 결승에는 정말 더 무시무시한 이윤열이 버티고 있다. ㅡ.ㅡ#
왠지 이윤열이 골든 마우스를 탈거 같다는 생각이든다.
요즘 포스가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