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여간 서울 생활을 마치고 오늘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3시간 동안 KTX를 타고 오는 동안 그나마 노트북이 있어서 덜 지루했습니다. 팀장님께서 친히 다운받아서 전송해 주신 영웅일기를 보면서 내려왔답니다.
진짜 어렸을 때 본 것 같은데 기억이 새록새록 나더군요. 박철과 옥소리. ㅎㅎ~ 박철 참 미남이더군요. 김남주도 나오더군요. 흐흐~ @.@
1편 전반부에 박철이 다음과 같은 대사를 팀원들에게 날립니다. "디버깅하고 테스팅을 제대로 안한것 아니야." 좀 찔리더군요. 늘 버그많은 프로그램만 만드는 저로써는 ㅠ.ㅜ~
아 무래도 타지 생활보다는 집이 편한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내일 아침은 어머니께서 차려주시는 밥을 먹을 수 있겠네용. ㅋㅋ-~
기대된다는 벌써. 히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