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몇일전에 산 책중에 하나인데 제목이 맘에 들어서 골라 봤는제 썩 괜찮은 책이다. 사실 공지영님이 굉장히 유명하신 분임에도 그 분 소설을 한번도 읽지 않았었고, 산문집도 이게 처음 읽어보는데 글 참 잘 쓰는것 같다. ㅎㅎㅎ~제목도 그렇고, 책을 두른 띄에 나오는 사랑은 상처받는 것을 허락하는 것이다. 라는 말도 좀 멋있다. ㅋㅋ-
책을 절반정도 읽고나서 드는 생각은 공지영님이 나이가 어떻게 되실까? 하는 것이었다. 왜냐면 유명세를 보면 분명 나이가 어느정도 있을것 같은데 책 내용을 보면 진짜 젊을 것 같아서였다. 흐흐~ 네이버 검색해보니 63년 생이시다. 다음에 시간나면 그 분 소설도 한 번 읽어봐야겠다.
산문집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한번쯤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특히나 사랑 이야기 좋아하는 사람들한테는 더욱~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