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인간형'(영진닷컴 펴냄)은 행복하게 성공하는 사람들의 세상 바라보는 법을 다뤘다. 그 핵심은 '목표 없이 사는 것'이다. 세상에는 물놀이형 인간과 목표형 인간이 있다 . 목표형 인간은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한 시간표를 정성껏 만들어 하나씩 성취해가는 사람들이다.
반면 물놀이형 인간은 목표형 인간처럼 체계적인 길을 가는 게 아니라, 정열을 불사를 수 있는 일이나 주제가 있는 흥미의 강에 몸을 맡길 때 가장 큰 행복과 만족을 느낀다. 물놀이형 인간은 목표와 구체적인 계획없이도 성공한다. 정말 관심 있는 일에 온 정열을 쏟기 때문이다.
http://news.moneytoday.co.kr/view/mtview.php?no=2006070314391724762&type=2
책 소개 보다가 뜨끔한 마음이 들었다.
물놀이형 인간이라?
나도 그 부류에 포함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ㅡ.ㅡ#
이런 책은 늘 내 삶에 변명거리 내지는 합리화의 근거를 제공해준다~
세상은 참 웃기다.
어떤 사람은 성공하려면 악착같이 목표를 정해놓고 달성해야 한다고 하고,
어떤 이는 그런거 다 필요없이 쪼대로 살면 된다고 한다~ ㅎㅎ
서점에 가서 성공학 처세술 부분의 책들을 보면 제목만 봐도 대립되는 것들이
너무도 많다. 이거 보면 이게 맞는말 같기도 하고 저거 보면 저게 맞는말 같기도 하고~
이래서~ 21세기는 정말 중심 잡기 힘든 세상인가 보다~
정보가 너무 많다. 산으로 갈지도 모른다. 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