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벅대는 노트북 뭔가 대안이 없을까? 하던 찰나에 그동안 너무 관리도 안하고 무턱대고 파일들을 복사해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음음~ 그래서 오늘 대대적으로 튜닝 작업을 했다. 무지하게 시간이 오래 걸렸다~ 물론 노트북만 혹사했다.
일단 시작은 일전에 kldp에서 본 적이 있는 글에서 시작했다. 근데 KLDP가 이상하다. 아무래도 폭파당한 느낌이 많이 든다. kldp.org로 접속이 되질 않는다. kldp.net은 잘 되는데~ ㅠ.ㅜ 하여튼 구글을 통해서 저장된 페이지로 내용은 확인할 수 있었다. 아래 페이지를 보자~
http://66.102.7.104/search?q=cache:NRVRllhc7scJ:kldp.org/node/37541
전체적으로 쓰레드를 시작한 저자의 생각은 매우 뛰어난 것 같다. 나 또한 윈도우가 버벅대는 주된 원인이 거기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일단 파티션을 저렇게 많이 분리하는 것은 사실상 지금 단계에서 불가능 하기 때문에 스왑만 파티션을 하나 만들기로 했다~ 2G짜리 스왑 파티션을 파티션 매직으로 어떻게 만들었다. 이 단계가 무지하게 오래 걸렸다~ 그리고 모든 temp 디렉터리와 윈도우 스왑 파일, 인터넷 임시 파일을 스왑 파티션에 저장하도록 만들었다~
다음 단계는 내 문서와 바탕 화면이다. 이 또한 템프 만큼이나 템프 같이 쓰는 놈들이다. (적어도 나에겐) 이 것들을 모두 데이터 저장 폴더로 옮겼다. 내 문서의 경우 오른쪽을 누르고 속성에서 변경할 수 있고, 바탕화면은 TweakUI를 사용하면 손쉽게 변경할 수 있었다.
끝으로 하드가 버벅되는 원인으로 지적되는 단편화를 없애기 위해서 diskeeper로 단편화 작업을 했다. 생각보다 빨리 끝났다~ 혹시 이 과정이 길어서 안하고 있다면 시스인터널에서 제공하는 페이지 파일과 레지스트리 파일의 단편화만 제거해 주는 유틸리티를 사용하면 그나마 자주 사용되는 위 파일들에 대한 단편화를 없앨 수 있다.
http://www.sysinternals.com/utilities/pagedefrag.html
그리고 응용 프로그램의 성능 부분을 둘 다 프로그램으로 변경했다. 끝으로 메모리 스왑 파일 크기를 다시 설정하고~ 바탕화면에 불필요한 것들을 제거했다~ 컴퓨터 하드 완전 하루종일 삽질했다. ㅋㅋ- 하여튼 그래도 이렇게 하고 나니 어느정도 빨라진거 같다. ㅎㅎㅎ 단지 느낌이겠지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