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폴리~ 광고는 재밌어 보였다~ 하지만 내용은 완전 비추다~ 일단 구성이 산만하다. 장면에 집중좀 해보려고 하면 넘어간다. 완전 몰입하기 힘들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게이 설정은 정말 맘에 안들었다~
양동근 역이 컴퓨터 보안 관리자, 해커? 같은 역할을 맡고 있으나... 번번히 컴퓨터와 관련된 장면이 나오는 부분에서는 웃음 밖에는 나오지 않았다. 수퍼컴퓨터의 부팅 시간이 얼마나 걸리냐는 질문에 대답하는 장면이 나온다~ 정말 작가의 상상력을 존경할 수 밖에 없다~ 영화속에 나오는 컴퓨터는 다들~ 너무 비현실적이다. 솔직히 현실적이면 재미 없긴 하지... ^^
극중에 나오는 1프로 클럽이라는 것도 정말 어처구니 없는 설정이라고 보인다~
차라리 대한민국에서 부유한 순으로 상위 1프로를 뽑아서 투자 클럽을 결성하는게
훨씬 현명한 방법이 아닐까?
결말은 얼마간 의외였다~ 다소 늦게나마 알았다. 하지만 구성이 너무 산만해서
그런 예상치 못한 결말도 하나도 재미없게 느껴졌다.
지금도 생각나는 웃긴 대사 한만디~
"아가씨 아침부터 춥지 않아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