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고독한 존재인것 같다는 생각이 요즘든다... 오늘 사촌동생이 군대를 간다고 누나들과 같이 술을 같이 한잔할 자리가 있었다.. 그 자리에서 사촌동생의 말들은 우리를 깜짝 놀라게 하곤 말았다... 대학교에는 친구가 없다는 그의 말을 들으면서 나는 참 어이가 없을 수가 없었다... 언제나 혼자라고 한다...^^ 참 이상한 일이 아닐수가 없었다...
세이클럽에 한번 들어가 본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세상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고독을 느끼고 있는지... 거기에는 새로운 이들을 만나고 친구로 하고 싶어하는 수도 없이 많은 사람들이 있다... 그것 뿐만이 아니다... 각종 동호회 친목 모임은 모두들 다 새로운 이들을 사귀기위한 도구로 이용되고 있다... 이런 것들을 볼때 현대인이 얼마나 고독한 존재인가를 알 수 있다...
얼마전 달라이 라마의 행복론 이란 책에서는 이러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사람은 언제나 혼자가 아니다... 저기 혼자 서 있는 아이도 혼자가 아니다... 수많은 끊을 통해 연결되어 있는것이다... 자신을 나아준 부모와 연결되어 있고 세상의 수많은 다른 사람들을 통해 연결되어 있는 것이다... 이러한 공감을 느낄때 우리는 비로서 고독함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곤 가까운 사람에게 마음을 터놓고 한마디 쯤 건네보는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