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아련한 추억속에 존재하는 이들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때가 있다. 때로는 예전의 추억을 좇아서, 또는 그 사람의 변화된 모습을 한번쯤 보고 싶을 때가 있는 것이다....^^
언젠가 책에서 사람은 추억을 따라 사는 동물이라는 글을 읽은적이 있다. 또한 그 글의 저자는 그것이 사람과 동물을 구분지어주는 가장 큰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난 요즘 예전의 친구들이 많이 그리울 때가 있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나의 그런 시절을 같이 했던 친구들... 또는 그때의 나와 연관되었던 사람들 말이다...^^
가을도 아닌데... 추억이 많이 그리운 시절인 것 같다...^^ 아마도 삭막한 데이터 스모그로 부터 우리를 지켜줄 가장 큰 후원자도... 이 추억이 아닌가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