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추억으로 사는 동물이라고 한다. 예전엔 참 그 말이 우습게 들렸지만... 한살, 두살 나이를 먹어 갈수록 정말 인간은 그러한 생각에 공감하게 된다. 인생의 반은 추억을 만드는데 반은 추억을 곱씹으며 보내는 거겠지~
오늘 오랜만에 오래된 친구들을 만났다... 그래서 그런지 술을 조금밖에 마시지 않았음에도,.. 기분이 무지하게 멜랑꼴리해진다... 훗~ 가끔 자신도 모르게 눈에서 눈물이 흐르는 그런 몇 안되는 날중에 하루가 오늘인 것 같다~
추억이란... 과거란... 경험이란... 참 우리에게 있어 묘한 존재임에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