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핵의 추억

@codemaru · December 29, 2004 · 3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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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웃깁니다. 저런건 도대체 누가 만드는지. 정말 잘 지었네요. ㅋㅋㅋ. 스타하시는 분들은 모두 뒤집어질듯... ㅋㅋㅋ~

예전에 맵핵이란게 처음 나왔을 때, 피씨방에서 한번 실행시켜 봤는데 더 헷갈리더군요. 그래서 맵핵은 절대 안씁니다. 써도 별반 게임의 재미를 못느끼겠더군요. 이기려고 한다기 보단 실시간 전략게임의 그 스릴을 느끼기 위해서 하는건데, 맵핵 키면 스릴이... ㅡ.ㅡ#

최근에 새로운 맵핵 방지 프로그램이 나왔다고 하던데 해보진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상대가 맵핵을 사용한다고 해도 별로 개의치 않습니다. 져도 그냥 타이밍이 좋네... 내지는 꼼꼼하다고 생각해 버리죠.

근데 솔직히 맵핵보다 더 기분 나쁜건 디스를 거는 사람들입니다. 컼...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전적에 패하나 남기는게 싫어서 그런 짓들을 하는 걸 보면...ㅠㅜ~ 특히나 젤 짱나는 사람은 디스 조금 걸다 들어와서 욕하고, 또 디스 조금 걸다 욕하고... 진짜 그런 사람 만나면 네트워크 저편으로 날라가 한대 쳐주고 싶습니다. 훗~ 요즘은 디스 당하면 무조건 드로 더군요. 그것도 기분나쁜 요인중에 하납니다... ㅋㅋㅋ~

져도 가장 즐거운 게임을 하게 되는 상대는 바로 매너가 있는 사람입니다. 온라인이라고 익명이라고 매너없이 행동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증거가 없다고 생각하는 건 큰 오산입니다. 자신을 끝까지 지켜보는 눈... 양심이 있다는 걸 잊어서는 안되겠죠? ~

P.S) 글쓰는 사이에 원 글이 사라졌군요.. ㅠㅜ~

@codem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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