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이유...

@codemaru · December 15, 2004 · 1 min read

고3때...
나도 여느 다른 수험생들처럼 엄청난 양의 수험 수기를 읽었다...
그것들은 약간은 재밌었고, 조금은 나에게 가능성을 보여줬으며,...
또한 동병상련을 느낄 수 있는 글들이 많았다...

아래 내용은 어느 수험생의 합격수기에서 읽는 내용이었다...

이제는 자신과의 외로운 경주가 시작될 것이다.
너무나 외롭고 힘겨워 이 경주의 승자는 그리도 위대해 보이는가 보다.
하지만 이 경주는 한번 해 볼만한 매력이 있는 것이다.
수많은 역전의 드라마를 연출해 왔으므로

난 그 때, 아마도 그 수기를 수도없이 읽었다...
그리고 지금도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
아직은 역전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아직 내가 가진 패는 많다고...

아직까지 세상은 살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는 것 같다~

@codemaru
돌아보니 좋은 날도 있었고, 나쁜 날도 있었다. 그런 나의 모든 소소한 일상과 배움을 기록한다. 여기에 기록된 모든 내용은 한 개인의 관점이고 의견이다. 내가 속한 조직과는 1도 상관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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