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시내 서점에 The C++ Programming Language를 사러갔다... 동보서적에는 책이 없어서 영광도서에 가서 이것저것 구경하다 책을샀다... 책을 사고 나오는데, 입구쪽 베스트셀러 코너에서 이것저것 구경하다, 표지가 마음에 들어서 톨스토이 단편집을 하나 구매했다... ㅋㅋ^^
내용도 그리 많지 않고, 지루하지 않게 여기저기 그림도 섞여 있어서 금방 읽을 수 있었다... 대부분 많이 들어본 이야기들이었고, 몇개의 색다른 이야기들이 담겨있었는데, 오랜만에 이런 책을 읽으니 참 기분이 좋은 것 같았다... 늘 딱딱한 컴퓨터라는 기계앞에서만 생활하고, 또 딱딱한 기술문서만 보다 사람이 느껴지는 책을 읽은 기분이랄까?? ㅎㅎㅎ
사람이 살아가는 사랑이 있기 때문이다... 이말이 참 인상깊었던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