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안경이란 참 웃기다... 별것 아닌것 같지만, 노란넘을 쓰고 보면 세상이 다 노랗고, 파란넘을 쓰고 보면 세상이 다 파랗다...
흔히들 사람들이 선입견에 빠져있는걸 보고도 이와 비슷한 이야기들을 한다. 색안경을 쓰고 보지 마라... ... ^^ 선을 보는데 아주 참한 아가씨가 나왔는데도, 얼굴이 못생기면 성격까지 나빠보이기 마련이다. 반면에, 성격이 아무리 나빠도 이뿌면 그렇게 보이지 않기도 한다...
사람은 참 웃긴것이 그 내면을 알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겉모습에 현혹되어 색안경을 쓰고 다른 사람들을 보기가 아주 쉽다는 점이다. 이 점은 모두가 조심해야 할 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든다.
겉이 번지르르하고 화려하다고 그 사람을 지나치게 호감을 가지고 보는것도 좋지 않거니와, 겉모습이 다소 초라하다고 그 사람을 무시하거나 나쁘게 보는것 또한 삼가해야 할 일이라는 생각이든다.
색안경... 쓰기 전에는 세상이 하얀지 노란지 구분할 수 있지만, 일단 쓰고 나면 자신의 선입견에서 더이상 노랑과 하얀색을 구분할 수 없는 무서운 것이다...^^ 다들 한번씩 자신이 뭔가를 쓰고 보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한번쯤 곰곰히 점검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