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짜 프로그래머의 일상사~@@
프로그래밍, 컴퓨터, 그리고 일상에 관한 소소한 이야기들...
Blog | Guestbook
Keyword | Local | Tag
T 134 / Y 700 / Total 3405192
Catergories
Calendar
«   2023/06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Tag
키노트,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배운다, 방문자, 스킨, 함수, crt, 해외 아동 후원,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리슨, 심리, 자동, 제러미 시겔, 체크메이트, SE, Windows 2000, 프리디파인드 매크로, 조건부 컴파일, 특례, 퇴계, Superfetch,
Archive
Link
Search
  submit
Recent Articles
Recent Comments
Recent Trackbacks
2007/10/30 20:23
좁은 세상
세상 사람들이 여섯 명만 거치면 모두 아는 사람이라는 이론이 있습니다. 대부분들 좁은 세상이라는 말에는 수긍하면서도 정말 여섯 명만 거치면 지구상에 있는 어떤 사람과도 연결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가지게됩니다. <링크>라는 책을 보면 이것과 관련된 한 가지 재미있는 연구가 나옵니다. 바로 에르되스 넘버입니다. 에르되스는 유명한 수학자입니다. 에르되스 넘버란 에르되스를 기준으로한 네트워크 경로 상의 경로의 길이를 말합니다. 에르되스와 같이 논문을 쓴 수학자는 1의 에르되스 넘버를, 에르되스와 같이 논문을 쓴 사람과 같이 논문을 쓴 사람에게 2란 에르되스 넘버를 부여하는 형태입니다. 아래 그림에서 A, B, C는 1을, K, Y는 2란 값을 가지게 됩니다. 즉, 이 에르되스 넘버가 작을수록 에르되스와 네트워크 상의 거리가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신기한 사실은 대부분의 수학자가 에르되스 넘버 2에서 5사이의 값을 가지고 있다는 겁니다. 앞서 말했던 좁은 세상 이론과 비슷한 결과를 나타내는 셈이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늘 서브버전에 관한 내용을 검색하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개인적으로만 써오다가 회사적으로 쓸 일이 있을것도 같고 해서 관련 자료를 찾는 중이었죠. 역시나 구글님과 상담을 했고, 좋은 ppt 자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단국대학교에 있는 박선응님께서 만든 자료인것 같은데 서브버전을 모르는 사람이 봐도 한 눈에 이해가 될 수 있을 만큼 자세한 자료였습니다. 보면서 음. 이런 자료를 공짜로 볼 수 있다니 영광이군 따위의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분량은 그닥 많지 않아서 마지막 페이지까지 읽게 되었고, 마지막은 참고 자료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더군요. 아래는 해당 문서에서 발췌한 참고 자료 부분입니다.
Subversion 사용 HowTo – pyrasis.com
Version Control with Subversion(SVN) – PNU 최규철
TortoiseSVN 초보자 가이드 - 광운대학교 K-NET 5기 조형렬
Subversion Manual
About CVS(Concurrent Version System) – SSM17기 문병기 외 3명
브랜치(Branch)와 Merge - KLDP
참고 자료를 보다가 풉하고 웃었습니다. <링크>에 나오는 좁은 세상 이야기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첫 번째 참고자료 저자인 pyrasis님은 전에 같은 회사에 근무했던 동료이고, 두 번째 있는 최규철군은 학교 동기이기 때문이죠. 사실 pyrasis님은 서브버전 자료를 많이 작성해서 kldp 쪽에서는 꽤나 유명하기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동기 녀석은 좀 쌩뚱맞았습니다. 그래서 더 반가웠는지도 모르겠네요.

규철사마를 처음 만난 때가 3학년 하드웨어 실험 때였습니다. 그 때 같은 조를 하게되면서 알게 되었죠. 한 조에 세 명이었는데, 규철이 입장에서 우리 조는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규철이 말고는 둘 다 고문관이었거든요. ㅋㅋ 보드 디자인하고 납땜해서 그것을 만드는 것이 주된 실험이었는데, 그 모든 과정을 규철이 혼자서 다했죠. 전 옆에서 가끔 음료수 사다 날르는 역할만 했던것 같습니다. 앞담화가 튀어나올만큼 힘든 실험인데도 그런 내색하나 하지 않고 혼자 열심히 한 녀석이 대단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웃긴 사실은 조별 실험이라 세 녀석 모두 같은 학점을 받았다는 것이죠. ㅋㅋㅋ

세상 참 좁은것 같습니다. 착하게 살아야할 한 가지 이유가 되겠죠? ㅎㅎ


Trackback : http://jiniya.net/tt/trackback/632
먹튀 괴짜 프로그래머의 일상사~@@ - 좁은 세상 https://digital-shop.pk/the-greatest-guide-to-sports-betting 2023/01/19 20:52
먹튀세이프 괴짜 프로그래머의 일상사~@@ - 좁은 세상 https://autoskola-barbara.hr/community/profile/napoleonsales5/ 2023/01/20 06:05
먹튀세이프 괴짜 프로그래머의 일상사~@@ - 좁은 세상 https://4threethree.com/the-fact-about-sports-betting-that-no-one-is-suggesting/ 2023/01/20 08:32
먹튀검증사이트 괴짜 프로그래머의 일상사~@@ - 좁은 세상 https://adspay.co.za/furniture/the-ultimate-guide-to-sports-betting.html 2023/01/20 13:50
먹튀검증사이트 괴짜 프로그래머의 일상사~@@ - 좁은 세상 http://www.liberte-de-conscience-rideuromed.org/forum-d%c3%a9changes/profile/sylvesterjfx71/ 2023/01/20 14:08
먹튀세이프 괴짜 프로그래머의 일상사~@@ - 좁은 세상 http://csnetworks.kr/bbs/board.php?bo_table=request&wr_id=77 2023/01/20 17:00
먹튀세이프 괴짜 프로그래머의 일상사~@@ - 좁은 세상 http://themanorcentralpark.org/helping-the-others-realize-the-advantages-of-sports-betting-site/ 2023/01/22 07:41
먹튀 괴짜 프로그래머의 일상사~@@ - 좁은 세상 https://euromarket.top/index.php?page=user&action=pub_profile&id=308 2023/01/29 19:48
구글상위노출 괴짜 프로그래머의 일상사~@@ - 좁은 세상 https://line-seo.net/ 2023/02/02 02:38
제주유흥업소 괴짜 프로그래머의 일상사~@@ - 좁은 세상 https://penzu.com/p/5c871a52 2023/04/14 00:14
제주유흥주점 괴짜 프로그래머의 일상사~@@ - 좁은 세상 https://ohioprobailassociation.org/members/bloodtrout6/activity/1060100/ 2023/04/14 12:05
강남클럽아레나 codewiz :: 좁은 세상 https://kangnamclub.com/ 2023/05/26 17:38
rockenrollz (2007/10/30 21:03)
어쩌면 좋지만...
어찌 생각해보면 아무리 싫은 사람한테도 잘해야 하고,
대상이 누구이든 험담해서는 안된다는...
6명 거치면 아는 사람이라는....^^ㅋ
codewiz (2007/10/31 20:20)
굳이 싫은 사람한테까지 잘 할 필요 있을까?
rockenrollz (2007/11/02 10:44)
나중에 어떻게 엮일지 모르죠...ㅋ
codewiz (2007/11/02 11:09)
과거에 한 번도 적을 만들어 본 일이 없는 인간은 결코 친구를 가질 수 없다. - 테니슨

모든 사람에 대해서 친구인 사람은 누구에 대해서도 친구가 아닌 것이다. - 이언

진정한 행복을 만드는 것은 수많은 친구가 아니며, 훌륭히 선택된 친구들이다. - 벤 죤슨

친구가 많다는 것은 친구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 - 아리스토텔레스

나의 친구는 세 종류가 있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 나를 미워하는 사람, 그리고 나에게 무관심한 사람이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나에게 유순함을 가르치고,나를 미워하는 사람은 나에게 조심성을 가르쳐 준다. 그리고 나에게 무관심한 사람은 나에게 자립심을 가르쳐 준다. - J.E. 딩거

니가 미워하면 그 사람한테 조심성을 가르쳐줄 수 있데 ㅋㅋㅋ
rockenrollz (2007/11/04 01:23)
다 미워하고파...ㅋㅋ

(2007/10/30 21:53)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codewiz (2007/10/31 20:21)
방갑습니다. 굳이 비밀글로 안하셔도 될 것 같은데. 진짜 세상 좁네요 ㅋㅋ vmware와 연동해서 windbg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하는 후배가 있는 규철이가 부럽군요. ㅋㅋ RSS 등록했습니다. 자주 놀러갈께요.

snaiper (2007/10/30 22:24)
너랑 megarex 군과 나 사이도 이 법칙을 벗어나기 힘들지 ㅋㅋ
codewiz (2007/10/31 20:21)
그럼요. ㅋㅋ

rockenrollz (2007/10/31 14:43)
snaiper 행님의 말뜻이 무엇이징...;;

megarex (2007/10/31 15:36)
snaiper 말 뜻은
snaiper 와 내가 원래 중학교동창으로 잘 알던 사이고
영진이와 내가 대학에서 잘 알게 된 사이인데
snaiper 와 영진이 둘이서도 원래 알던 사이였던 것이지
결국 좁은 세상이론이라는 거지.

근데 이름 안쓰고 닉쓰는거 너무 무안한데? ㅋㅋㅋ
codewiz (2007/10/31 20:23)
정말 세상 참 좁죠. ㅋㅋ 전 박모양 때도 놀랐다는 흐흐.~~ 안모군이랑도 놀래고... 햄은 이래저래 연이 많은거 같아요. ㅋㅋ 발이 넓어서 그런가? 인복이 있는것 같아요. ㅎㅎ
snaiper (2007/11/01 05:23)
박모양은 네랴씨인감? 안모군은...내가 모르는 분인듯?
rockenrollz (2007/11/02 10:46)
그냥 오픈 공간에 공개글로 이름을 쓰는건 좀 뭐한거 같아서 제이름도 아니고...ㅋ

서로 그러한 사이가 있을 줄이야...^^
codewiz (2007/11/02 11:10)
기탁이 형은 괜찮아... 왜냐면 이 블로그 오는 사람들은 다 알거든 ㅋㅋㅋㅋㅋㅋ
snaiper (2007/11/02 20:41)
근데 내 이름 다 아는거 좋은건가? 하는 생각이 ^^:
codewiz (2007/11/02 22:48)
좋은거 아닐까요? ㅎ

Yarmini (2007/11/01 18:29)
핫. 글 읽다가 제가 나와 깜짝놀랬네요^^
참고한 분들중에 두분이나 아시다니. 신기하네요^^
codewiz (2007/11/02 11:10)
저도 신기했답니다. ㅎ

환상경 (2007/11/01 18:52)
주변에 아는 사람 아무나 잡고서 따져나가면 6~10단계안에 아는 사람이 나온다는 얘기를 들은적이 있는데
세상은 정말 넓으면서도 좁은거 같아요 ㅋ

Subversion 자료 감사합니다. ^^
codewiz (2007/11/02 11:11)
넓으면서 좁다는 말이 딱 맞는거 같아요. ^^;;

lifecoach (2020/09/10 00:21)
this is great ! thanks fo rthis

celeb networth (2021/11/10 22:29)
Thank you so much for the nice information.

https://lifecoachspokanewa.com (2021/11/29 23:03)
I really loved it here but are there any recent updates? Thanks

Name   Password   Home   Secret   Submit
 Prev   1  ...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  604   Next 
codewiz’s Blog is powered by Tattertools.com / Designed by fai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