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View 패치 :: 2007/10/20 12:21


사용자 삽입 이미지

WJR 아저씨께서 새로운 버전의 PEView를 릴리즈 했습니다.
메일로 몇 차례 물어보는데 답고 못하고 쌩까고 있었는데 결국 릴리즈 했다는 메일까지 보내주시네요.
세상엔 고마운 사람들이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WJR 아저씨 만쉐. ㅋ

Finally updated at the usual:
http://www.magma.ca/~w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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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PE 관련 글을 쓰다보니 제일 많이 쓰는 유틸리티가 PEView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가지고 있는 버전이 0.7이었는데 이놈은 시작할때 라이센스 화면이 뜨고, 닫으면 또 바로 파일 열기 대화상자가 표시됩니다. 한번씩 쓸때는 별로 몰랐는데 불편하더군요. 그래서 최신 버전은 괜찮은가 싶어서 홈페이지 들어가서 0.9 버전을 새로 다운 받았습니다. 역쉬 라이센스 화면이 없어졌더군요. 하지만 여전히 파일 열기 대화상자가 표시되었습니다.

저는 주로 파일을 열때는 드래그를 해서 넣고 필요한 부분만 확인하고 바로 닫는 작업을 합니다. PEView가 CreateFileMapping으로 파일을 열어서 그런지 PEView에 열어두면 파일 변경이 되지 않기 때문이죠. 그래서 Close 메뉴도 상당히 자주 쓰는데 단축키가 없습니다. 버튼도 없구요. 그래서 매번 File에 들어가서 Close를 누르는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사용했습니다.

원고쓰다 간만에 삘받아서 고쳐보았습니다. 시작시에 파일 대화상자가 표시되지 않고, Help 오른쪽에 Close 버튼이 있습니다. 이제 드래그해서 집어넣고 클릭 한방으로 파일을 닫을 수 있습니다. 저와 같은 불편함을 겪으셨다면 이 패치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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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바이트 고친것도 아니지만 안타깝게도 공유하기는 힘들것 같네요. PEView의 경우 라이센스 문구가 프로그램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라이센스를 살펴보면 상업적인 용도가 아닌 경우에 배포및 복사는 자유롭습니다. 수정에 관한 내용이 없어서 메일로 보내서 물어봤더니 배포는 하지 말라고 하시는군요. 다음 버전에 넣을지 말지 고민을 해보겠다고 하십니다.

저는 그동안 왜 무료 소프트웨어의 수정을 허용 하지 않을까? 굉장히 궁금했는데 이번 기회에 그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Wayne J. Radburn 아저씨의 설명에 따르면 너도나도 패치를 제작해서 발표하게되면 그 과정에서 생긴 버그에 대한 내용은 고스란히 자기 메일함으로 날라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어느 정도 납득은 가는 내용이죠.

그리고 시작 시에 파일 다이알로그가 뜨는 것이 불편하다고 말한 사람은 제가 처음이라고 하더군요. 제가 굉장히 특이하게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나 봅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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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dream | 2007/10/14 11:14 | PERMALINK | EDIT/DEL | REPLY

    또 한가지 덧붙이자면,

    A 란 소프트웨어를 배포하고 있는데 누군가 A' 로 수정하여 배포하게 되면
    사용자들은 A 란 소프트웨어를 생각하고 A' 를 받게 됩니다.
    만일 A' 가 악의적인 코드를 가지고 있다면 사용자는 아무것도 모른채 고스란히 당하게 되는 것이지요.

    이런 경우에는 단지 claim 을 넘어서 그 책임 소재까지 원 제작자에게 넘어가는 골치아픈 일이 생길수도있습니다.

    단지 s/w 하나 배포하는 것으로 쓸데없이 경찰서까지 왓다갔다 해야하는 수고를 할 수 도 있는 셈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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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dewiz | 2007/10/20 18:00 | PERMALINK | EDIT/DEL

      수정할 수 없도록 배포했다면 경찰서를 갔다오지 않아도 되는 건가요? 제가 법을 잘 몰라서 그런지 몰라도 조금은 납득하기 힘든 처사인것 같네요.

      갑이란 사람이 A란 프로그램을 수정할 수 없도록 배포했고, 을이라는 사람이 그것을 고의로 수정해서 A'를 배포했습니다. 병이 A'을 A로 알고 받아서 사용하다가 악성 코드인 것을 알고 갑을 고소했습니다. 결국 이 경우에 갑은 경찰서에 가야 하는 것 아닌가요?

      수정을 할 수 있도록 허용했건 안했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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