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 of my life

@codemaru · May 16, 2007 · 4 min read

출퇴근 시간이 길어지면서 안가지고 다니던 MP3P를 다시 가지고 다닙니다. 무료한 시간 노래라도 들어야지 빨리 가더군요. ㅋ 그런데 귀찮아서 MP3를 바꾸는 일은 없습니다. 늘 그 노래 들으면서 다니는 거죠. 그런데 그 노래 중에 오늘 아침에 괜찮은 놈을 발견했습니다. 흐흐... 신기한 일이죠... 작년 이후로 한번도 업데이트 한적이 없는 MP3에서 새로운 노래를 찾다니 ㅋㅋ 아마 늘 건성으로 들어서 그렇겠죠?? ㅎ

하여튼 이 노래 가사가 참 좋습니다. 몇 번을 다시 들어도 가사가 참 찡하게 와 닿더군요. ㅋㅋ 뮤비도 좋네요.

어렸을 적에는 참 꿈이 많았는데...
지금의 제 모습이 그런 모습인지...
궁금한 요즘입니다. ㅋ

Dream of my life

작사 심현보/작곡 신승훈/노래 신승훈

얼마나 써버린 것일까 모자란 지금을 위해서
손 틈 새로 스쳐지나는 바람같은 시간들
오랜 열병처럼 앓게하던 사랑과
무릎 휘청이게 하던 세상과
그 안에 춥게 서있던 나는 어디까지 온걸까

내가 믿는 것들과 나를 믿어주는 사람들
더 큰 바램 같은것 없이 함께 할수 있다면
손 내밀면 점점 멀어지는 내일과
늘 조금씩 아쉬웠던 어제와
막연한 오늘의 나는
지금 어디쯤에 있을까
삶이란 바다위에

저만치 나를 기다리는
무지개와 같은 꿈을 찾아서
난 믿을게 지치지 않고 나아갈게
사랑하는 사람들과

무엇 하나 아직은 내 것이라 말할수 없고
끝을 알수 없는 시간은 저 먼 바다처럼 펼쳐져
어떤 날엔 두려울만큼 잔잔하고
어떤 날엔 사납게 출렁이지
삶이란 그런 날들과 온몸으로 부딪치는것
고단한 이야기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아무 일없이 행복하길
눈에 보이지 않는것에 소중함을 깨닫게 되길
어리석지 않는 두 눈을 갖게 되고
항상 따뜻한 두 손을 가지길
옳음과 그름앞에서 흔들림 없는 내가 되길
삶이란 바다위에

어느날 문득 지도에도 없는
나만의 섬 하나를 찾게 되듯
평생을 나와 함께 할 하나뿐인 내 사람을
만나게 될수 있기를 만나게 되기를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아무 일없이 행복하길
눈에 보이지 않는것에 소중함을 깨닫게 되길
어리석지 않는 두 눈을 갖게 되고
항상 따뜻한 두 손을 가지길
옳음과 그름앞에서 흔들림 없는 내가 되길
삶이란 바다위에

@codemaru
돌아보니 좋은 날도 있었고, 나쁜 날도 있었다. 그런 나의 모든 소소한 일상과 배움을 기록한다. 여기에 기록된 모든 내용은 한 개인의 관점이고 의견이다. 내가 속한 조직과는 1도 상관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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