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 체크메이트, 스테일메이트

@codemaru · December 23, 2006 · 3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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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그림과 같이 상대편 킹을 공격하는 것을 체크라고 합니다. 위에서는 흑색 룩이 백에게 체크를 한 상황입니다. 여기서 백이 응수할 수 있는 방법은 일반적으로 세 가지 입니다.

첫째는 킹을 이동 시키는 겁니다. d1, f1등의 위치로 피하면 체크 상황이 해제되죠. 두번째는 체크를 부른 기물을 제거하는 겁니다. 그림에서는 h8의 룩으로 e8의 룩을 잡는 방법이 있겠죠. 마지막 방법은 자신의 기물을 이용해서 체크 경로를 차단하는 방법입니다. h2의 룩을 e2로 이동 시키는 것이 그러한 방법입니다.

위 그림에서는 막는 방법이 가장 좋겠죠. 한가지 기억해야할 점은 나이트에게 체크를 당한 경우는 마지막 방법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모두 뛰어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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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메이트란 상대가 체크의 상황을 빠져나갈 수 없는 경우 입니다. 왼쪽 그림을 보면 백색 킹은 흑색 룩의 체크를 해결할 방법이 없습니다. 이동할 수 있는 모든 경로가 적의 공격 범위이기 때문이죠.  체크메이트를 부르는 것은 게임의 승리를 의미합니다.

오른쪽 그림은 체스의 특별 규칙인 스테일 메이트를 보여줍니다. 스테일 메이트란 행마를 해야하는 쪽의 모든 기물을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면서 체크는 아닌 상황을 말합니다. 오른쪽 그림에서 킹은 체크는 아니지만 움직일 수 없습니다. 이런 경우가 스테일메이트입니다. 스테일메이트인 경우는 경기는 비긴것이 됩니다. 따라서 유리한 경기를 비기지 않기 위해서는 엔딩 방법을 잘 알아두고 있어야합니다.

@codem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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