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공간~ :: 2006/12/01 02:21


체리필터님의 "김중태님과 블루문님이 또 한판 붙으실런지..." 에 대한 트랙백

블로그, 홈페이지, 게시판, 등등
이러한 공개된 공간은 굉장한 책임감이 따르는 곳이다.
또한 그 중에서도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곳은 그런것이 더 많다고 할 수 있다.

예전엔 내 홈페이지에 많은 사람들이 와주길 바랬다. 그래서 부지런히 여러곳에 광고도 하고, 링크도 걸고, 검색 엔진에 등록도 하고 그랬었다. 물론 지금도 많은 사람이 오진 않지만 내가 오프라인 상에서 알고 있는 거의 모든 사람은 내 홈페이지를 안다. 그래서 가끔 여기 올라오는 글들 때문에 곤란한 일들을 겪는 경우도 있다. 그 책임이 누구 때문일까? 내가 올린 글을 보고 다른 사람에게 전파시킨 사람의 잘못일까? 아니다. 공개된 장소에 올린 내 잘못이다.

얼마전 게임TV의 스타 뒷담화에 김태형 해설 위원이 이런 이야기를 꺼내는 경우를 봤다. 자신의 미니 홈피에 누가 마재윤이 스타리그에 진출할지 묻는 질문을 올려놔서 실력도 있고 해서 그럴거 같다고 대답했단다.  그랬더니 그 질문한 사람이 그걸 캡쳐해서 인터넷 곳곳에 올려놨더라는... ㅠㅜ

문제가 될 것 같다면 그 이야기는 애초에 공개된 장소에 올리지 않는게 좋다.
가장 큰 잘못은 그런 발언 내지는 글을 올린 사람의 몫이다.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나서, 문제가 될 것 같아서 지운 경우도 마찬가지다.
그 찰나에 그걸 누군가 캡쳐해 갔고, 비공개된 글이 일파만파 커진다고 하더라도...
그건 전적으로 그 찰나 동안 공개한 그 사람의 잘못이다.
캡쳐한 사람을 비방하고 머라한들 소용이 없다는 이야기다.

공개된 장소, 공개된 사람, 퍼블릭한 성질의 것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
그 책임을 피하고 싶다면 애초에 그런 글이나 발언을 하지 않는게 상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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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랄라 | 2006/12/05 09:41 | PERMALINK | EDIT/DEL | REPLY

    @_@ 몬가 곤란한 일이라도 있었던가요?
    조금 다른 얘기지만, 예고없이 갑작스럽게 공간이 사라지는 것도
    별로 좋아 보이진 않더군요.
    역시 무책임하다는 생각이 든다고나 할까요..
    뭐 전혀 그렇게 볼 일이 아니면서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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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dewiz | 2006/12/02 01:34 | PERMALINK | EDIT/DEL

      딱히 제가 곤란을 겪어서 올렸다기 보다는 그런 일들이...
      있길래 그냥 개인적인 생각을 적은 겁니다...
      저 또한 일방적인 폐쇄도 무책임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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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리필터 | 2006/12/02 08:50 | PERMALINK | EDIT/DEL | REPLY

    ^^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조금 힘이 드네요 ㅎ
    앞으로는... 이런 일 절대 없을 겁니다. 그냥... 내 자신과 관련된 일만 적어야 겠네요 ^^
    수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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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dewiz | 2006/12/03 15:14 | PERMALINK | EDIT/DEL

      가끔 까칠한 사람들 있죠. ㅎㅎ-
      저도 처음에 지디넷에서 봤을때는 글이 참 신선했는데...
      지금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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